일시 : 2009년 10월 17일 (토) 오후 3시~6시
장소 : 인천 월미도 야외공연무대
참여 : 최희은님, 김정호님, 송영수님, 아이사랑통밴
모금 : 128,720원 (최서린 어린이 돼지저금통 33,400원 포함)
사진 : 김정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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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비로인해 강한 바람과 추위가 있었던 공연입니다.
관객도 없으니 모금도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최서린 어린이가 전달해준 돼지저금통엔 동전이 한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3살짜리 꼬마가 할머니 봉사하심을 보고 배워, 동전이 가득한 돼지저금통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선듯 내놓았답니다.
어른들이 고개가 숙여지는 감사한 일입니다.
10월엔 아이사모 회원님들이 십시일반 계좌이체를 통해 후원금을 모아주시기도 했습니다.
10월 후원금 198,750원 전액 희귀난치병어린이 12명을 후원하는 여울돌 후원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그 내역은 후원내역공개 게시판에 입출금 내역 사본 포함하여 공개합니다.
봉사자님들과 모금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에 3돌지났구 우리나이로는 4살이지요.
9월부터 어린이집 4세반에 다니며 저에게 4시간의 자유를 주고 있구요^^
할머니 아프면 '병원다녀왔냐'며 말하는 거 보면 많이 컸다싶고 제법 의젓합니다.
모금함에 돼지가 한마리 어슴프레 들어있네.. 사진 보여주고^^ 자기이름 석자 보여주니 알아보네요..하하
오늘은 전에 모금함에 아빠랑 또 엄마랑 모금함에 돈 넣던 자기모습도 보여주고....
또 아픈언니오빠 사진보며 서린이도 손이 좀 아팠지만 저 언니 오빠는 더 많이 많이 아프단다 했더니 끄덕끄덕....
서린이 스스로도 자신의 작은 아픔을 잘 이겨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