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청명한 하늘을 보니 몸과 마음이 상쾌하며 가볍다~~
비온 뒤 체감 온도는 좀 떨어진듯 싶지만...
그런데로 괜찮고 다행인듯싶다.
오늘은...,
봉사모임 물망초에서 주관하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마련 행사에 사사모의
찬조 공연이 있는 날...(서울 홍대입구역 밀러타임)
물론 공연 시간은 저녁 7시경 이지만 말이지...
토요일 아침치곤 난...바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사실은 근무안하는 휴일인데 말이지...TT
그런데 아침부터 아들넘들이 나에게 시비다...
결국 지들넘들 엄마의 대포 한방에 찔끔 꼬리를 내리며~~ㅋㅋ
군소리없이 학교갈 준비들을 한다...^^;
그래도 기특한놈들~~
문열고 나가면서...아빠~언제 올거야~늦어?...하면서 하는말...
노래 잘 하고 오셈~~하면서 나간다.
짜~~식.......
그래도 큰넘이 가끔은 대견하다...(낭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순번이 밀리겠지만)
어제 저녁때도 몇가지 준비물을 정리하여 차에 실으려고 하는데...
지가 도와줄께여 하면서 가방을 들고 쩔레쩔레 따라나온다~~^^;
나야 고맙쥐~이...
사람 사는것이 다 똑같지만...
아이들을 키우며 이런것들이 모여 행복의 하나가 되는것이 아닐런지...
잠시 생각하여 봅니다.
이야기의 방향이 모야~~이거?...
암튼 토요일 아침을 대충 정리하고나니 Wife 출근시간 급하다~~아...
회사앞에 데려다 주고나니 ...휴~우~~
그런데 엄청 바쁜거 같드만 다 보내고나니 내가 갈때가 없다....에~이...
그래서 시간 정리를 할겸 회사에 잠시 들려 서류 몇가지 정리하고...
글 남기고...은행일보고...악기사일보고...집에잠시들르고...연수동으로...
스케줄을 잡았다.
오늘 공연이 잘 되도록 자기 암시도 빼지않고 시간속에 집어 넣으며...
사사모~파이~~팅~~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