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울돌 박봉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린 여섯번째 희귀난치병 후원 콘서트를
군산지역에 보름간 내린 눈속에서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잘 마쳤답니다.
기도와 마음으로 성원해주신 덕분에 10월 아산 공연에 이어 군산 공연을 무사히 마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번주 화요일에는 상계동 여울돌 사무실에서 4년만에 처음으로
여울돌에 기도와 마음을 더해주시는 이사진, 고문진, 이사진 분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드렸답니다.
4년간 숨가쁘게 아이들 돕기만을 신경쓰다보니...
막상 이름만 올려 드리고 제대로 예우를 못해드린 죄송스런 마음에 조촐한 자리를 갖어 잘 마쳤답니다.
진심으로 아이사모 분들도 모시고 싶었지만, 인천에서 상계동이면 거의 2-3시간 걸리는 거리라.. 오히려 폐가 될거 같아... 죄송스럽지만,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저희집에서 상계동 사무실 출근하는데도 1시간 30분씩 걸리거든요)
저란..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울돌이란 모임의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2006년도에도 제 부족함 때문에 더 좋으신 분들의 도움도 받지않을까 기대도 되구요 ^^';;
여울돌 후원 환아 모든 가정에 이달말까지 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해 주기로 되어 또한 기쁜 소식입니다. ^^
오늘까지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오늘 저녁에서야 문선희씨와 함께 김정식 전도사님 어머님 문병을 다녀왔답니다.
지난주에 군산 공연에 내려가 있을때 소식을 접해 가보지 못한 마음이 계속 담겨 있었는데...
오늘 전도사님 어머님을 뵈니 좀 낫더라구요...
전도사님 어머님 소식에 걱정하실 아이사모 분들을 위해 오늘 문병 다녀온 글도 잠깐 남깁니다 ^^';;
당뇨 때문에 음식을 자유롭게 못드시고,
손발이 저리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지난주 갑자기 쓰러지셔 혈액투석까지 하셨다길래 마음 조렸는데
오늘 알아보시고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답니다.
연말이라 바쁘신 전도사님의 건강과
전도사님 어머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
아이사모 모든 분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보고 싶어요..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