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수경누나를 통해서 전해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선생님홈이랑 여기들어와보니 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 믿기지가 않아요.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몇개월전 병란이 공연때 얼굴뵌 기억이 나는데 이젠 이세상에 안계신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어떤 위로도 병란이한테 도움이 안되겠지요.. 선생님도 친구분을 갑자기 떠나보내신 슬픔에 아직 잠겨계실테지요. 뭐든 위로를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제모습이 작아보여요. 힘내세요 선생님.. 무엇보다 병란이 가족이 가장 힘들겠지만 앞으로 병란이도 주위에 수많은 분들이 잘 보살펴주시겠지요. 저도 항상 옆에서 지켜봐줄테구요.. 갑작스런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가라앉는 저녁이 다가오네요..휴..
점심드시구 커피한잔씩 하시죠.. 맑은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