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사모 배대표님과 함께 부천에 위치한
아이사모와 수 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사)나눔과섬김"의 무료 어린이공부방 '신흥동우리배움터'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목적은 쌀100KG을 전달하고자 방문하였지요..
골목 골목...물어 물어...어렵게 목적지에 도착...휴~~우
사실 방문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미안함 마음을 앞세우고
그곳을 주관하고 계시는 김미숙원장님을 뵈었습니다..
웃는 얼굴로 환하게 반겨주시니 무척 기뻤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부방도 둘러보고
이야기도 몇마디 나누고 좋은시간을 가득가지고 왔답니다..
제가 다리를 좀 다쳐서 오늘 방문을 망설였는데 다녀오길 아주 잘했네요..ㅎㅎㅎ
자주 얼굴도 뵙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며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말뿐인 일상 생활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구요..
한켠으론 아이들에게 열심인 원장님을 보니 좀 반성도 되더라구요..
그래도 원장님께서 이렇게 찿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모두 건강하시구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기쁜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사)나눔과섬김 http://nasum.or.kr/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공부방 아이들 모습은 못담아 왔습니다.
공부방은 동네 뒷골목 주택 2층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었구요.
원장님과 봉사하시는 아주머님 인상이 무척 따뜻했습니다.
아이들을 볼땐 미안한 마음이 먼저 앞섰구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