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5년 2월 19일(토) 오후 3시~6시
장소 :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 지하공간
참석 : 이창주, 이병윤, 남택선, 배형진, 굿네이버스  표기용 간사
활동 : 결식아동돕기 성금모금 (모금함채로 굿네이버스에 기탁 11만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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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던 어제까지의 날씨가 눈바람으로 춥다.
그런들 어떠하리.. 장비를 싣고 예술회관역에 모여 셋팅 완료.
여러 번 사용한 이유로 음향셋팅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지난 번 1월 작은 공연 때 부른 노래 위주로 공연은 시작됐다.
연습없이 시작한 공연연인데 그럭저럭 손발이 척척 맞는다.

공연 중간에 공연멤버 가입을 신청한 김선동군이 하모니카 반주로 노래를 몇 곡 불렀다.
아직은 정식 공연멤버는 아니지만 몇 달의 준비 기간을 잘 견뎌내어
공연 멤버 가족으로 새로히 영입되기를 바란다.

베이스 키타 연습을 해 온 이창주군의 덕분에
사사모 공연 중 최초로 베이스 키타음이 받쳐주는 공연을 했다.
베이스 음이 들어간 연주는 중후한 맛을 더한다.
이창주군의 베이스 연주를 기대하며

아울러 타악기 봉고를 맡기로한 이병윤군에게도 기대릃 해본다.
아마도 금년 말 쯤에는 베이스키타와 타악기 봉고가 결합된
멋있는 사사모의 연주를 기대하셔도 좋을 듯 싶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서서 공연을 봐주시고
결식아동들을 위해 성금함에 고귀한 성금을 넣어 주신다.
굿네이버스 표간사님도 몇 개월 동안 스피커 보관하랴
무거운 스피커를 공연 때마다 차에 싣고 이동하느라 고생많으셨다.
이젠 남택선군의 사무실로 장비를 놓을 수 있게되어 다행이다.
더불어 남택선군 사무실이 새로운 연습장으로 사용하게되어 고마운 일이다.

예상 외로 추위에 떨었던 공연이다.
그랬던 만큼 따뜻한 김치찌개의 저녁식사가 입맛을 돋운다.
공연멤버들과 김성동군 그리고 표기용간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