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미리크리스마스 선물 드립니다.]
어무나... 홈에 다녀가셨네요?^&^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놓구갑니다.
오늘은 일산 라페스타거리에서 공연을 했어요...
공연자 뒤로 버티고 서있는 대형난로가 대단하죠^^
겨울공연은 공연자가 고생스러워서 1.2월은 공연이 없으니...
3월즈음에는 레일아트 통하여 일산 라페스타두 함 들어오셔요~~
고양시에서 문화의 거리로 선포한 곳이죠.^&^
[11/11 올렸던 글 샘방서 그대로 옮깁니다]
친구가 내생일날 뭐 하나 불어보라구 해서 '이등병의 편지'를 불었는데 하모니카 소리를 녹음해 주었다.
쑥쓰러웠지만 재미있었다.
오늘 메일로 선물을 보내주었는데...
담에 다시 잘 불어보기로 하고 샘방에 올려본다.
처음이 아주 조금 잘렸나보다...
그래두 내생일날 나의 소리를 선물해준 참 고마운 친구다...
* 오신 님들도 좋아하시는 곡이시면 함께 따라서...(Ckey)
오늘 아들이 전화를 했다.
그때 난 일산을 찾은 아빠친구와 오리고기를 먹구 있었다.
녀석은 꼭 어디냐고 물어본다.
"손님하구 아빠모시구 저녁먹는데... "
"뭐 드세요?...."
오리고기 먹구 있다구 하면 먹구싶을텐데... 자꾸 캐묻길래
"오리고기..."
"우왕..... 나두 먹구싶다" 거짓말 할껄그랬나...?
여름에 다녀가고 못오고 있는데... 그때로 먹고싶다던 오리고기를 결국 못먹구 들어갔었다.
상병휴가는 1,2월 훈련끝나고 3월에나 올거라고 한다... 무던히도 오래있다 온다.
녹차를 보내준 적이 있는데... 잎까지 몽땅 먹으니까 참 속이 편하고 좋다고 한다.
잎파리 넣는 망은 안보냈지만 필요없다며 잎까지 몽땅 다먹고 있다고...
"군인은 모든지 먹어요..." 하며 껄껄 웃는다... '하하..녀석 '참!
이 곡 들으니까 아들녀석 생각이 난다.
누나가 무슨 말을 했나본데?... 훈계?도 한수 하고 제법이다.
속이 편해서 좋다고 하니 녹차를 한번 더 보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