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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쇠셨어요?

조회 수 2780 추천 수 0 2005.09.21 18:00:13
저는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못봤네요~~
보름달 보면 빌 소원들이 좀 있었는데..ㅋㅋ

17일 의정부서 부산으로
18일 외할머니 계시는 여수로
19일 여수에서 의정부로
3일 짧은 추석연휴 내내 대한민국을 삼각형으로 돌았습니다. ㅋㅋ

아직까지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명절을 맞기가 많이 부담스럽고,
몸은 힘들었어도 어르신들 뵈니 좋더군요.

다들 즐거운 한가위 맞으셨어요?
그래도 여자분들이 더 많이 힘들었을텐데
고단한 몸 잘 추스리시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죠~~ ^^

아래 경이가 왔다갰네요.
경이는 현재 건강 등의 이유로 직장 그만두고 고향집으로 내려가 요양(?) 중입니다.

형님들의 에너지를 팍팍 심어주세요~~

^0^

2005.09.21 21:56:16

그래서 아래에 '보름달 못보신분~~' 하구 올렸는데 꼬리글두 안달구 가셨네요?^&^..주부님들 고생많으셨음을 아시니..많이 도와주셨겠지요~~
그리고...다음에 오실때라도 소원빌구 가셔야 이뤄지십니다.~~

배형진

2005.09.22 08:46:42

태성님~ 대략 2,000Km 는 달리셨을 거 같은 예감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는 처가, 본가 모두 인천인지라 모두 달려봐야 50Km 이내 입니다. 사람이란 멀리 있을 수록 반가운 법이니 정겨운 추석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정경님은 어디가 편찮으신지는 모르나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셔야지요... ^^*

이창주

2005.09.22 11:17:25

태성님 일주 하고 온 기분이시겠네요..
추석연휴 바쁘게 보내시구요.
형진 형님의 km까지 잡아내는 추리력 ..놀랍습니다.
암튼 건강이들 추석 맞이 하셨다니 다행이내요...
자....우리모두 .........홧팅

태성

2005.09.22 12:24:40

별로 도와주지는 못했습니다. 시골가서는 12시쯤 도착할때부터 어르신, 삼촌들에 의해 낮술먹기 시작해서 거의 밤 12시까지 장장 12시간 가량을 온갖 종류의 술의 먹느라고.. ㅋㅋ 아래로 잠시 내려가서 소원빌고 가겠습니다. ~~ ㅋㅋ

이병윤

2005.09.22 13:05:37

김태성님~ 짧은 추석연휴를 가족을 위해 돌아보고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해마다 이어지는 명절의 연례행사 이지만... 그래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들 모이겠어요?.. 운전하시느라 태성님이 고생하셨겠지만도 마음만은 뿌듯했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글구 이렇게 인사의 글도 남겨 주시구...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앞서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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