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회사에서 1년을 결산하며 전직원들이 모여 송년회겸 부서별
장기자랑을 했지요.
여러부서에서 나름대로 갈고 닦은 것들을 보여주었지요
영화를 만든부서 ........최근 유행하는 장금이를 연출했던부서.........
한달간 연습해서 태복이란 춤을 선보인부서 등등.........
가장압권은 우리 사사모의 회원이기도한 김대현군과 정덕영군이 속해있는
영업부서의 휘날래..................
배경에는 CIT라해서 전직원이 구리의 정신장애의 집인 샬롬의집에서 땅을갈아주고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주고 ,집을지어주고,하는 장면이 Slide Show로 나가면서
남여 13명의 영업부직원이 자탄풍의 너에게난을 아름다운 화음과함께 불러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답니다
일부직원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했지요.
연주는 김대현군이 First를 정덕영군이 Second 기타를 치면서...............
저도 처음 듣는 두사람의 기타실력은 ........특히 인천대에서 Group Sound를했고
지금도 삼성그룹친구들과 같이 연주를하는 김대현군은 전공이 베이스인데도
기타를 잘치더군요
앞으로 사사모의 세션맨으로 같이하려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 ..............또다른 인생의 의미가 될것같습니다.
2틀간의 점심시간을 이용한 노래방에서의 합창연습...
필리핀 세부의 샹그릴라 호텔에 밤 늦도록 울려 퍼진 '너에게 난 나에게 넌'...아마 주변의 한국 관광객들이 의아해 했겠죠?^^
이 모든 추억은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게 되겠지요
며칠의 시간이 흘렀지만, 부서 전체가 함께 불렀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아직도 입가에 맴도네요. 저 뿐만 아니라 지켜봤던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음악은 참으로 매력이 있는 것임에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노래를 잘하던 못하던, 악기를 잘 다루던 못 다루던...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도구!
그래서 이곳 사사모의 많은 선배님들도 다양한 삶의 현장에 계시면서도 그 오랜 시간동안 '음악'을 놓아 버리지 못하시는 거 아닐까요?
저도 평생을 음악과 함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