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무지 거창하죠
요즘 새벽에 영어학원댕을 댕기 거든요. (석달째)
머리가 쉬이 말을 듣지 않아요
금방 돌아서면 까먹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다니깐요
시험보기 전날은
책을 얼굴에 덮은채로 기냥 잠들어 버리고
불을 지피긴 했는데 이거 땔감이 시원챦아서 ...
시작이 반이란말이 진리라면
음 하하 ---
저는 벌써 반이나 목표 달성한거죠 ^^*
(꼬옥 공부못하는 애들이 이런말만 좋아한단 말이쥐....)
오늘 아침에 새로 등록하는 날이어서 학원엘 갔더니
뜨아악 ~
앉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정원20명)
그래서 옆반에서 의자 가져다가 낑겨 앉아 있었어요
저도 넘들이 이젠 쉬이 볼 나이가 아닌데^^;;
제가 젤 어리더라는.....
영어를 젤로 못할텐데 나이 탓 할수 도 없는 상황이고
결론은
열쒸미 불을 지펴야 한다는 거죠
아자! 아자!
화이팅!!!!
시작이 반이다!!!!!
우리 집사람이랑 봤던 국산 영화 '영어완전정복' ~
내용은 한국 동사무소 9급 공무원 띨한 여 주인공~
굵은 뿔테 안경을 꼈던...여배우 이나영이던가~?
우리는 영어완전정복의 역사적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고 했나?
어느날 나타난 미국 민원인 때문에 말 한 마디 못하는
동사무소 직원들 대표로 뽑혀 영어학원에 댕기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우스꽝스런 영화~ ㅋㅋㅋㅋㅋㅋ
검색해보니 아직도 홈페쥐가 있더군...
http://www.englishkill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