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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조회 수 2791 추천 수 0 2005.02.02 15:00:14

여러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에

스리랑카 봉사를 잘 마치고

어제 저녁 도착했습니다...

오히려 추위가 반가운 일을 왜 일까요?

(34~36도의 무더위와 모기 빈대 ㅋㅋㅋ 진짜 더웠어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함께했던 한주간 너무도 마음이 아파서

힘든줄 모르고 더위도 잊은채 방역 작업과 급식

그리고 정신적 충격에 빠져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돌아왔습니다 자연의 재앙 앞에 무기력했던 그들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오히려 베풀기 보다 아름다운

스리랑카 사람들의 마음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2005년 2월 24일 AM 9:00 인천국제공항 출

(굿네이버스 직원 2명, 대학생 2명, 고교생1명 파란조끼)

방역 작업중(물고인 웅덩이와 화장실 등 살균) 폐허 속에서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손으로 먹어요)

현지 아이들에게 태권도와 한국어를 가르치며...

스리랑카 현지 교회에서의 주일 예배

36도의 무더위 폐허 속에서 벽돌 한장이라도 건지려 애쓰는 현지인을 도와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상영

현지인들을 위한 미니 올림픽 (KO-LANKA) 준비중

스리랑카 민속춤을 배우다 - 축제때 멋진 공연을 위해서

KO-LANKA 축제 시작

스나미 터트려 버리기 경기에 가장 어린 아이들의 울분이 터져 나왔습니다

스피드 낱말 맞추기

불꽃튀는 응원전

시상식 - 이렇게 아이들이 밝게 웃은건 한달만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날 현지주민과의 아쉬운 작별의 밤

현지 봉사자들의 시상식

주민 대표의 감사의 인사말 - 우리는 스스로 일어 날수 없었습니다...

마을 최고 어른이신 할아버지의 눈물의 인사 -

우리에게 희망이란 말을 가르쳐준 당신들 한국인을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눈을 가진 사람들...난 그들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겁니다...


[레벨::1]이창주

2005.02.02 15:26:20

무사히 잘 다녀오셨군요..
스리랑카는 어떤지요?
요즘 추운날씨에 뜨거운 가슴으로 다녀오신 정식 형님께 추카추카...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한풀 꺽끼었어요
아무일 없이 몸 컨지션은 어떠신지요?
갑자기 바뀌 날씨 감기조심 하세요

남기흥

2005.02.02 15:52:16

아니 !벌써오다니 ............
한 한달간 스리랑카에서 궂은일다하다 돌아오는게아니었나?
농담이고
고생과 더불어 보람도많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단히 수고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있으면 올려주시면 더욱좋겠지요.

[레벨::6]운영자

2005.02.02 22:35:31

김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걸 배우고 오셨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그 곳까지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할 일이 많으실테니 힘내십시요.

회원님들께 // 아래의 사이트로 가시면 김정식감독의 스리랑카 현지 사진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target=_blank>http://kimjungsik.com/gallery.htm


※ 사진들이 한글파일로 되어있더군요. 한글 파일 사진의 경우 안보이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실 때는 아래와 같이 하시면 사진이 보입니다.

도구 - 인터넷옵션 - 고급 - 'URL을 항상 UTF-8로 보냄' 에 체크해제

이병윤

2005.02.03 00:03:08

사진으로 뵈니 우선 반갑네요..^^
잘 다녀 오셔서 소식 전해주심에 감사하구요.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현지의 사정이 여의치 못함을 실감합니다.
항상 바쁘게 삶을 영위해 가시는 정식형...
봉사의 정신과 사랑을 전도 하심에 기꺼이 헌신하시는 모습...
역시 아름다운 면면이겠지요..^^
저역시 그러한 일들에 동화되려 노력은 하지만 잘 안되네요.
암튼 건강히 돌아오셔서 반갑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보다 할일이 많으시겠지요..?
조금의 여유를 가지시고 보다 많은일들을 위해 쉬엄 쉬엄 하시길~~
그럼 담에 뵙겠습니다..^^

^0^

2005.02.03 19:56:12

건강히 잘 다녀오셨다고 신고하러 오셨네요.... 모든님들 대표하여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배형진

2005.02.03 20:09:02

김감독~ 고생했네 그려..

남택선

2005.02.03 23:51:03

고생했구만,,,그려도 보람찿겠네
또 다른 봉사에 몰두할 김감독의 모습이 그려지누만...
좋은 나날 되시게나.......^*^

김희영

2005.02.06 00:31:25

외롭고 지친이들을 위해 나를 희생한다는 것.
생각처럼 몸으로 행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님과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야 함은 누구나가 공감...
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박상일

2005.02.06 20:16:47

김감독님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생각하시고 만들어가시는 선배님들을볼때 배우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될께요.

남기창

2005.02.08 12:00:34

고생많았어형.
남을위해 일할 기회가 있다는게 그래두 행복할 때인것 같아.
좋은명절 보내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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