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타선율과 부드러운 목소리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나에겐 더더욱 옛 친구와 옛 추억이
생각났던 시간이었어요..
대학시절 친구들과 기타치며 화음을 맞추던
그 시절이 생각나 넘 행복했던 시간이었구요..
아름다운 사람, 찔레꽃~~제가 잘 부르는 곡인데..
더위도 잊은채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
특히 좋은 친구님의 하모니카 연주하시는 모습에 넋이 나가
눈길을 멈추고 행복해하던 울 남편~~
관객들의 정성어린 작은 손길들~~
아파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마음하나만 갖고 참석했는데
사랑과 행복, 희망과 기쁨을
가슴에 가득 담고 왔어요.
아이사모님들 정말 수고 마니마니 하셨어요..
// 월미도 공연과 관련된 것들.. 사진, 후기 등등 정리하는 중에 방영애님도 같은 회원이시므로 단체사진 찍을 때 함께 했었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죄송하구요. 공연 내내 자리를 지켜주신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자주 오셔서 이야기도 나누어 주시구요. 디음 공연 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