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스티안 병원 사회복지사 김정호 입니다.
준비부터 시작.. 공연.. 그리고 마무리까지
전문가..베테랑의 솜씨가 그대로 베어나오는 공연이였습니다.
저희병원 재원환자가 많지 않은터라
어제 공연에 참여하신 인원이 비록 적긴 했지만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답니다...
이렇게 작은 공연까지도 생업을 하시면서 준비해주시는
아이사모 분들의 마음에
우선 제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너무 약소한 식사비를 또 저희병원에 다시 기증해주시겠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지요...
어제 공연은 환자및 보호자 여러분들에게
매일 저녁시간을 TV와 함께 하던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단상에 젖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였구요
돌아가시면서 어찌나 제게 공연팀 칭찬을 하시던지...
두고두고 어제 공연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기억속에
남을 것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사모의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고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이렇게 소외된 자들을 위한 돕는 손길이 있다는 사실에
많은 보람과 감사를 갖게 됩니다..
다시 한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