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 제대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요.
오는 2월에 있을 2006 그루터기 네번째 실내공연에 오프닝 무대를 빛나게 해주실 아이사모님들과 좋은친구님에게 그루터기 대표로서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안면이 있고, 친분이 있을 수록 챙길 것은 챙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무대에도 멀리서 서울까지 달려오셔서 좋은 음악 선사해 주실텐데..
물질적으로는 변변히 대접을 못해드려도 감사의 마음은 충분히 전해드려야 하는데, 소홀함이 있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공연하고 나서 보람있는 자리에 함께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면 가까이 있는 분들도 다 못 챙기는데요..뭐..
그래도 이렇게 항상 인사의글도 ,감사의글도........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 성탄절은 아들이 복사단이 된지 얼마 않되서 성당에서 살것 같습니다..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맞으세요...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