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별 / 방정환(번역동요)
날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더니
웬일인지 별하나 보이지않고
남은별이 둘이서 눈물흘린다.
묵은사람의 손으로 새로운 싹을 꺾지 말라!
묵은사람의 생각으로 새로운 생각을 덮어 누르지 말라!
어린사람이 가진 것을 꺾지 말고 휘지 말고 그대로 키우라!
어린사람의 의사를 존중하라! <논문 "아동교육론">
# 소파 방정환 ( 1899 - 1931:33세)
우리에게 처음 으로 '어린이'라는 이름을 선물한 사람이 방정환이다.
그는 서기 1899년 11월 9일, 서울에서 가난한 집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선린중학,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대학에서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고,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3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제정하였다.
그는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 문화운동가로서,
또 사회 운동가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1957년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소파상' 이 제정되었고,
1978년 금관 문화 훈장, 1980년 건국포장이 수여되었다.
그가 생전에 발간한 책은 '사랑의 선물'이 있고,
사후에 발간된 책은 '소파전집', '칠칠단의 비밀', '글벗집', '소파 아동 문학 전집' 등이 있다.
1931년 7월 23일 오후 6시 34분,
"말도 마부도 새까만 흑마차가 나를 데리러 왔어.
어린이들을 두고 가니 잘 부탁하오." 라는 말을 남기고
33 세의 짧은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났다.
선생은 평생 어린이를 잘 키우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이라 믿었다.
# 형제별 - 정순철 작곡, 방정환 작시
아이구.. 한참 유행할땐 신경도 않쓰더니 이제와 한물간 유행을 따라가네요..ㅉㅉ.에비를 닮아..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