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까지 화이팅!

안녕하세요 박봉진입니다. 오늘 조촐하게 회사에서 은총아빠와 저와해서 해산식을 먼저 갖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오늘 만여 건의 서명지와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의 탄원서를 보건복지부 장관님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였지만. 이틀전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실에서 장관님이 바쁘시다라는 이유로 면담 거절 통보를 받아 다음주 화요일까지 일정을 조절해 다시 연락을 주신다해서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어제는 함께 식사도 못하고 너무 죄송했습니다.

오늘 회사와 집에 한달 여만에 다시 왔더니 솔직히 적응이 잘안되더라구요 ^^

항상 여울돌아이들 위해 마음을 다해주시는 배형진 대표님과 아이사모 스텝분들 동역해주시는 분들.. 일일히 말만 표현 못했을 뿐 항상. 닮아가려 노력중입니다. 더욱 겸손하려 하구요

어제 은희네 집앞에서 배대표님이 보시자마자 반가운 미소와 살짝 안아주시는 데 정말.. 뭉클했답니다 ^^

추운날씨에 직접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걷는 여정은 마쳤지만 이제 제겐 시작인듯합니다. 현실에서도 열심히..
변화참여에도 열심히 사랑 나눔도 열심히

사랑합니다. ^^





[2006-11-16 19:47:19 본 글 다음에 새글로 올려진 글을 이 곳으로 옮깁니다.]

대장정 참여이야기 보너스편 by 여울돌 최수미

^-^

마지막까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