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최 : 소년소녀가장돕기 봉사모임 '물망초' http://fgmn.new21.org
일 시 : 2004년 11월 6일 오후 7시 ~ 7시 40분
장 소 : 홍대입구역 부근 밀러타임
참가자 : 이병윤,이성범,배형진
오후 3시에 모여 1시간 여의 간단한 연습을 마치고 4시 30분 인천을 출발하여 6시 경에 공연 장소에 도착, 음향장비 셋팅 등에 관한 준비를 마치고 통키타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장소의 여건 상 차분하게 앉아 통키타 음악을 듣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준비했던 노래들과는 다르게 빠르고 경쾌한 곡 위주로 노래를 하지만 음향시스템의 불량으로 효과는 거의 무실했었던 상황.
나름대로 아이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남기고 무대를 접으려는데 사사모 회원님들이 오셨다는 말을 듣고 도리가 아니다 싶어 다시 두 곡을 부르고 무대를 마쳤습니다. 그 곳까지 찾아 오셔서 인사 나누어 주신 한결이 아빠를 비롯한 그의 가족과 들꽃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두 가족 모두 건강이 안좋으셨다고 알고 있었는데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9시 이전에 인천을 와야하는 관계로 약 30분 간 말씀을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이쁘고 명랑하고 밝은 모습의 사랑스런 한결이 한울이에게도 고맙다고 인사 남기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 사사모는 음향장비의 마련으로 힘든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인 길거리 공연을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인기도 좋았고... 그리고 고생 많으셨었습니다.
이병윤군도 당근.. 고생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