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식아동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아직까지 끼니 걱정을 하고 살까요?

2003 년 현재,
우리나라 결식아동 수는 전국적으로 30 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의 대부분은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섭취가 부족하여 질병에 노출되기도 하고, 방과 후 방임상태에 놓여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해하며 학습부진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세계 인구 중 3 억 명의 아동이 영양실조와 저체중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높은 문맹율과 인구밀도, 극심한 자연재해로 인한 만성적 가난으로 이들의 삶은 절망스럽기만 합니다. 서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손을 내밀어도 도와줄 이웃이 없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받은 사랑을 세계 곳곳에 전해야 할 때입니다.

♣ 아동학대

우리나라 아동 5 명 중 2 명이 학대를 받고 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엄연한 우리의 현실입니다. 많은 시민단체들과 그 단체들을 지지해 준 국민들의 힘으로 2000 년, 드디어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개선해야할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습니다. 신고의무자의 인식 부족, 신고인의 신변노출, 현장조사시 상담원의 신변 위협, 일시보호 및 장기보호 등에 대한 여러가지 제도들이 미흡한 이유입니다.

♣ 난치병 어린이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난치병에 대한 실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110 여 종에 적게는 몇 만 명에서 많게 는 100 여 만 명에 이르는 환자가 있을 것이란 추정만 있을 뿐입니다.


※ 자료출처 : http://gni.or.kr , http://www.wis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