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전투나 운동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의 격려 제목 같지요?
오늘 아침 평상시와 같이 7시20분에 집을나서는데
도로가 휭하니 ~~~~~~라디오를 들어보니 오늘이 수능시험일.....
이틀 뉴스조차 듣지를 못했더니 오늘이 수능시험일 이더군요.
몇년간 직접적으로 수능에 관련된 지인이없다보니 그만큼 무신경해진것
같습니다.
오늘 아마도 형진군의 따님도 수능을 치룰겁니다.
적어도 홈피에 들르는 분들은 같이 좋은결과 아니 열심히 한만큼은 결과가 나오도록 기원합시다.
저희때는 예비고사,본고사를 거쳐 대학을 갔으니 오늘시험보다는 당시에 있었던 본고사라는 시험이 더중요했던 기억이납니다.
저역시 3학년 2학기시절 한창 예비고사대비해서 암기과목에 전념을해야할때...........다른짓(?)에 한눈팔다 시험을 잘못보았지요.
그래도 당시는 그짓(?)에 후회보다는 기쁨이 앞섰었는데 그게 얼마않가더군요.
어찌되었던 지금 사회에 나와보니 그놈의 대학은 뭐그리 갈려구 그것도
일류대 운운하며 말이죠.
인생을 살아가는데 ...사회생활을 하는데... 대학이라는관문은 거치면 좋겠지만 삶의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것에 비하면 대학이라는곳을 가기위한 노력에비하면 결과는 초라한것이라 생각이드니 약간은 답답하군요.
매일 12시에 집에오는 중2 아들을보며 탈출구를 마련해 줘야겠다고 다짐을하고 방법을찾아보기는합니다만 그리쉽지는 않은것같군요.
노력해서 많은돈들여 대학나와 거의 보편적으로 잘되는길이란 그저 월급쟁이해서 처자식먹여살리는것이데 말이죠.
요즘은 그것도 않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있으니.........
조금일찍 출근을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나는군요.
매일아침 배달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매일아침 좋은글 내용대로 생활해보려고 노력은하는데 반나절도않가니....
너무 이야기가 길었군요
아뭏튼 남의 딸래미 수능 잘보도록 기원하자는이야기해놓고 세월한탄하는것 같이 들려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좋은결과얻도록 기원합니다 .......화이팅 !
저희 아이는 해당없는 수능을 인생의 경험 삼아
자신이 신청해서 응시하는 거라...
실질적인 긴장감은 없네요. 괜하게 주변사람들에게
엿 얻어먹는 부담만 받았습니다. ㅎㅎ
제 딸아이는 실업계 컴퓨터디자인을 전공...
그래서 학교 내신성적으로 대학 진학을 합니다.
다행히도 제 자랑은 아니지만 *^^*
학교에서 장학생 성적이라 무난하게 진학은 할 것
같구요. 제 계획은 앞으로 대학원 과정의
아트스쿨 때까지 6년을 가르치려 합니다,
그러면 전문가가 될테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겠죠
아뭏든 기흥군 고맙네 그려..
자네 인간성 점수~~ 업그레이드 되얏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