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진씨
편지를 받고 무척 기뻤어요.
오랫만에 옛날 일을 떠올리며
옛 친구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사사모 홈페이지를 열심히 보았어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옛날에 보내주신 편지에 연락처를 명규가 가지고 가서 연락할 수가 없었어요.
저랑 이명규도 잘 지내고 있고
명규는 미국에서 오자마자 인천교육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있으며
최고의 인기있는 교수로 생활하고있어요.
언제 한번 명규랑 시간 약속을 해서
사사모 모임이 있는날 만나야 할 것 같네요
궁금한 것도 많고 그리운 옛친구들의 얼굴도 보고싶고.....
좋은 모임 만들어 좋은일 하시는 사사모 멤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
연락주세요
옛친구들의 소식을 전해준 형진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길례드림
명규씨도 본인이 원하던 일을 이루어냈다니 ...
정말 많은 시간들이 흘렀습니다. 옛모습만 기억에 남아있는데...
저희들 모두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라도 자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