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5월 28일 (토) 오후 3시 ~ 4시
장소 : 인천 월미도 야외공연무대
참여 : 아이사랑통밴 (배형진, 이병윤, 이창주), 김정호님
모금 : 실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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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도착하니 경인일보 주최 '어린이 바다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월미도 일대는 물론, 공연무대에도 햇볕을 피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꽉 들어차 앉은 상황...
공연장 사용료가 무료였다면 그림그리는 아이들을 위해 공연을 포기하고 돌아섰을텐데...
이미 무대와 음향장비 사용료를 중구청에 7만원 납부한 상황...
중구청의 무대음향장비 위탁업체 관계자도 무대를 비워달라는 방송과 함께 음향준비를 합니다.
무대에 앉아 있는 가족을 모두 햇볕으로 나가시라고 하기엔 미안한 상황,
마이크, 보면대 정도 설치할 공간만을 확보하고 공연하려니, 참 어렵더군요. (위 사진 상황에서 공연)
결국 모금은 포기하고, 난치병어린이 실태를 전달하는 멘트를 해가며,
1시간만에 공연을 종료하였습니다.
뒤늦게 도착해서 공연에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직장일 마치자말자 찾아주신 오카리나연주 봉사자 야클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사모 공연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려운 공연장 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통하여 난치병어린이 실태를 전하시다니 존경 스럽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 무이 가족모두 염려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오는 6월11일 일일캠프 참여도 조사를 문자메세지 및 무이 홈페이지에 올려 공지 하였는데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신분들이 없네요. 일일캠프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 됩니다.
아직 시일이 있으니 연락 오는대로 참가자 명단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