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 어린이 후원 공연 5

일시 : 2006년 1월 14일(토) 오후 4시
장소 : 부천문화의집 관람실
참석 : 김봉만님, 김희태님, 숙명트리오, 양자택일, 담배꽁초, 장선희님, 김기수, 최희은님
         함근호목사님, 방영애님, 이승균님, 이득규님, 김진균, 아이사랑통밴,
모금 : 희귀난치병어린이후원단체 여울돌 (모금액 : 243,770원, 리바이스 의류 1박스)
후기 : 최희은님 /  공연장 대관료 : 부천문화의집 후원으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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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은 난치병어린이 후원단체인 '여울돌'에서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합니다.

날씨가 작년 1월때보다는 따뜻합니다.
문화의집 음향장비 점검결과 사용이 어렵게되어
아이사모님들 음향이 뒤늦게 다다르니 총총 분주하십니다.

사회 봐주실 김봉만님 따라 무대의자에 앉았다 섰다 조명테스트하시구요.
아무래도 리허설은 뒤로하고 생생 라이브가 되겠습니다.

2006년 아이사랑콘서트의 막을 올려주시는 빛별 김희태님의 기차소리 하모연주따라
아이사랑, 우리들 맘도 달려갈 준비를 합니다.
숙명현악3중주님들이 오늘은 듀오입니다.

방영애님의 통기타연주에 ‘담배꽁초’팀(배형진, 백정훈)이 함께 하시니 무대가 가득이로군요!
어우러진다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원래 혼자 하시려다 좀 전에 두 곡 맞춰보고 하는데 잘하지요?
아이처럼 칭찬받고 싶어하시는 백정훈님 말씀에 격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함근호목사님의 인사말과 격려속에 아이사랑콘서트의 취지도 말씀해 주시고,
오신님들께 조금씩 오늘의 나눔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양자택일(남기창, 남기흥)과 담배꽁초(배형진, 백정훈)님들의 연주가 이어지죠.
학창시절 듀엣을 하셨던 그 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시려니요~

삐노님 팬플릇 한 곡 연주 후 잠시 끊어 팬플릇 소개를 해주시니
아이들도 오신님들도 공부 하나 하고 가십니다.

게임을 아이나 어른이나 무척 좋아합니다.
잘도 따라하시죠.. 아이아닌 어른들만 벌칙이로군요!
엉덩춤도 이쁘게 추시고 선물도 받으시구 좋은 밤입니다.

김기수님이 노래하실 차례입니다. 아이사랑 공연엔 처음이시네요.
2번째 노래가 경쾌하니 박수치며 함께 흥이 납니다.

다음은 하모니카 최희은님,
동요 익히고 나름대로 율동 만들었던 ‘어른들은 몰라요’를 함께 해봅니다.
작년 아이들과 함께 한 잔치에서 많이 불렀던 노래.. 모두들 호응해 주시니 좋네요.

내동생 율동에 이쁘게 따라하는 꼬마녀석 상준다니 부끄러워 몸을 숨기고~
율동 이쁘게 따라하신 한 아줌마도 이쁜상 하나 받아가십니다.
시간이 그렇게나 많이 흘렀군요... 음향과 객석... 관계로 좀 늦게 시작한 것이...

아이사랑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던 아이사모님들의 끝순서입니다.
꼬마녀석들이 ‘당신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아주 잘 따라 부르더군요.
무대에 서면 왠지 틀려두 슬쩍 웃음으로 넘겨보는 재치와 비록 아마추어지만 무수한
공연경력의 반복으로 잘 풀어갈 수 있음을...

야클님 회사일로 못오시더니 오카리나마을의 이군까지 함께 해준 사진출장 고맙습니다.
뒤늦게 광주의 톰보(하모니카)님과 야클님의 마음까지 함께 하였구요.

한 분 한 분에게로 줄줄이 이어지는 아가들을 위한 공연 봉사의 현장이 아름다웠습니다.
공연 나눔님외에 함근호목사님, 사회 김봉만님, 여울돌 박대표님과 자원봉사님,
그 외 시간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년도 난치병 아기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공연후 저녁식사 비용은 아이사모 멤버들의 자비로 충당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