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년 7월 9일(일) 오후 3시 장소 : 인천 월미도 문화의거리 공연무대 참석 : 김봉만님, 최희은님, 이승균님+1, 김정호님, 이정헌님, 신희성님, 아이사랑통밴 +영균+진균 모금 : 401,400 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후원단체 여울돌 대표 박봉진) 후기 : 좋은친구님 ……………………………………………………………………………………………………… ※ 성금은 모두 난치병 어린이 후원단체 여울돌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11명에게 전달됩니다. ……………………………………………………………………………………………………………
무거운 장비들을 옮기면서 부지런히 무대 준비합니다. 김봉만님의 두 아들 영균,진균이도 스텝으로 한 몫을 합니다.^^
손주 녀석들과 함께 오신 할아버님... '언제해요? 시간이 줌 바뀌었나요?' 말씀하시니 공연을 알고 오신 듯 합니다. 객석에는 아이사랑 함께 하고자 하시는 시민들이 모여 앉아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계시죠.
마이크 테스트겸 아이사랑통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 여러분은 모르실 거야~ 비님도 아이사랑에 감동하고 그냥 지나치신 월미도의 구름낀 하늘.
아이사랑밴드의 공연이 시작되며 사람들은 기웃기웃 한분 두분 손에 손잡고 모여듭니다. 아픈 아가들에게 도움될 수 있기 바라면서 부르는 아이사랑밴드의 노래가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무대로 향하게 하죠.
사진감독 승균님의 오카리나 연주 차례가 되니 카메라는 야클님에게로 넘어갑니다. 늘 공연 진행 봉사를 맡아 해주시는 김봉만 감독님~ '올챙이와 개구리'를 틀어놓고 아이들을 무대로 불러 올립니다. 아이들의 댄스가 부족한 듯 드뎌 부모님까지 앞으로~ 월미도에 나들이 나오셨다가 선물도 안고 가시니 함박 웃음입니다.
아가가 1,000원을 모금함에 넣으려니 발돋음해도 잘 안들어가지만 어떻해서든지 넣고 들어가는 모습.
다음은 좋은친구님의 하모니카 연주. '개똥벌레' 율동을 함께 엮은뒤 3곡연주를 잇고~ 앞의 한 여자아이 어찌나 율동을 이쁘게 잘 따라 하는지...
엄마아빠는 아이들 노래로 좋아하는 자녀들을 보면 덩달아 좋아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탱고'를.... 몇 할머님들의 꼬깃꼬깃 용돈이 모금함을 향합니다.
야클님의 오카리나 연주도 기다리고 있군요. 3곡중 한곡은 경쾌한 곡으로 '분홍립스틱' 여울돌 박봉진대표님 홍보물 돌리시며 아픈아가들을 소개하시고...
늘 시작과 마무리는 아이사랑통밴입니다. 홈페이지 소개와 여울돌소개 하면서 맺음곡으로 몇 몇 곡을 이어주십니다.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시민들과 함께 한 아이사랑콘서트, 아픈 아가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려니요. 모금함 속의 동전들도 소중히 소중히 세어보며... 여울돌 박봉진대표께서 결과 보고를 위해 가져가십니다.
저녁식사 음식점 앞에서의 단체사진은 카메라 밧데리 없었는데 갑자기 충전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봉사하고자 모이는데 공연님들 저녁까지 마음써주시니...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태풍으로 인해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이 비도 않오고 잘 된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아직도 이세상은 밝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