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년 8월 13일(토) 오후 5시 장소 : 인천월미도 공연무대 참석 : 신희성님, 김봉만님+진균, 최희은님, 김정호님, 이승균님+박정미님, 이정헌님, 김기수님, 아이사랑통밴 모금 : 490,200 원 (모금액 집계 : 최희은님, 박정미님, 김진균) 식비 : 공연 중 음료수비 1만원과 공연 후 식사비 3만5천원은 임원 월례회비로 충당됨 후기 : 좋은친구님
……………………………………………………………………………………………………… 모금액은 전액 난치병 어린이에게 전달되며 그 내역은 '아동후원내역'에 공개됩니다. ………………………………………………………………………………………………………
날씨가 더운관계로 5시부터 공연입니다. 다른 팀이 공연을 하고 계셨군요.. 서로 잘 이야기하시고 무대를 교체합니다. 그 때문에 시작시간이 조금 더 늦어지긴 했지만...
월미도에 놀러나온 시민들은 이미 그늘진 객석에 앉아 공연볼 준비가 되어있으셨네요. 시민들 앉아계실 곳에 그늘이 생겨 정말 좋습니다.
늘 첫 무대는 마이크테스트를 겸한다시며 무대에 자리하시는 아이사랑통밴~ 아... 더위에 기계들도 힘이 든가봅니다.. 여느때처럼 잘 따라주질 않으니까요. 여하튼.... 오늘 두루두루 고생입니다.
각기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픈아가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어 가는 시간들... 그러기에 더욱 감사하며 공연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있습니다.
'앞으로'를 준비해 오신다던 하모님~ 아이들이 그리 많이 안보여서 앞으로는 담으로 미루고^^, 아이사랑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어른들은 몰라요'로 다시 함께 하시는가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열심 따라하는 모습들~다음에는 ‘앞으로’ 율동 꼬옥 가르쳐 주시구요~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일산서 먼길 달려왔어요~"시며 가사에 엮어 노래도 하시고, 빠른곡 느린곡 하모연주도..이광조님의 ‘오늘같은 밤’ 스피커 통해 들리는 피아노반주도 경쾌합니다.
아이사모의 명가수 김기수님~계속 기타와 노래가 되니 다른 팀 들어가느라 순서를 바꿔드리지 못했습니다. 무대서시니 역시나 무대체질^^~ 목소리도 우렁차신걸요. 끝난 듯 이어지는 듯...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면서 ‘하얀나비’도 함께 불러봅니다.
단단히 준비한 오카리나 듀오 INCAS(가칭^^)... 정말 멋진 듀오 한 팀이 탄생. 연주곡으로 좋겠다하던 곡 ‘눈의 꽃’을 벌써 연습하고 둘이서 준비했네요?~ 커다란 나무오카리나는 정말 오리같이 보이고 멋집니다.
낮은음을 좋아하는데...편안해서~‘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등 잔잔하니 세 곡 이으시더니.. ‘칵테일 사랑’ 분위기타는 곡에 더하여 맑고 상쾌 경쾌 아이들 동요메들리도 들려주시구요~
관객들이 간간이 바뀌어가던중 어느새 가족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아이들도 많군요.김봉만감독님 사회보시면서 3가족을 초대 이벤트를... 박수 많이 받은 가족에게 아이사모 앨범과 몇 가지 선물 나갑니다. 월미도 놀이 나왔다가 선물도 타시니 좋으시겠어요~
분홍모금함은 오늘도 아이들의 고사리같은 손길이 총총 오갑니다. 하나, 둘 맺어져 가는 좋은 인연들 중 하나 바로 아이사랑 함께 나누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들입니다.
아무런 댓가도 필요없고, 그냥 나누어서 좋았고, 그 나눔 속에 아이들이 조금씩 행복해져 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로 인해 우리들에게 돌아오는 보람, 기쁨, 행복들이 있기에 이렇게 함께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아픔과 슬픔도 함께 느껴갈테구요.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면서 꿈과 용기와 희망을 잃지않는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이곳을 찾으시는 아이사랑 여러분.... 웃음가득한 화이팅 하루 되세요.!!~ |
앞으로도 저녁식사는 가난으로 이어질 듯 싶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도리인 듯도 싶습니다.
공연에 함께해주신 모든 봉사자님, 모금함에 정성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